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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박스가 아니네’..삼성 냉장고 포장기술 세계가 인정
태환문화사
2013. 2. 11. 09:28
국제
패키징 관련 최고상인 월드스타 어워즈 수상
삼성전자의
냉장고 포장기술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세계 포장기구(WPO)에서 주최하는 ‘월드스타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월드 스타 어워즈는 혁신적이며
우수한
포장 기술 확대를 목적으로 세계 포장기구의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삼성전자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은 기존 종이로 된 박스와, 테이프, 스티로폼으로 이뤄져 있던 대형 생활가전 제품 포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새로운
발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포장을 무독성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사용해 수십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를 99.7% 이상 줄였다. 이를 통해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CO₂)방출량 절감과 약 1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제품은 물론 포장에서도
친환경 리더십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